Was watching this drama, when I realised that I could understand 100% of this part! Decided to write down. Am sure everyone will understand this part as well.
달팽이 밥 먹어야 되는데….
미영씨 그림 좀 많이 좋은데요
근대 이거 누구요
우리 아기요 이렇게 이쁘게 컸으면 좋겠어요
요기 양 옆에 엄마랑 아빠가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
지금이라도 그릴까요
아니요 어차피 같이 있지도 못할텐데 뭐하러요
아 미안해요 내가 쓸땐 없는 소리를 ..
또 미안. 아무래도 나 말을 해야 겠어요.
괜히 봐서 신경써서 미치겠거든요
나 사실 봤어요 이혼 합의서지 뭔지 그 이상한 합의서를
그게 말이 돼요? 결혼하지마자 이혼합하는 사람
미영씨 남편 뭘지 문제있는 사람아니에요?
그 사람이 나빠서 그런거 아니예요 그런 이유가 있어서요
아휴 새상 그런 이유가 어딨어요 있어서도 안 되는거고
신부님 화내지 마세요
갑짝스러워서 놀랐긴했는데
그사람 그러는거 이해돼요
사랑하던 사람도 있는데
저때문에 모든게 물거품이 되버렸으니까
그럼 애기 어떻하고요
안 그래도 계속 생각중이에요
제가 기우고 싶은데
혹시라도 내가 너무 부족한엄마라는거 모르고 욕심되는거 아닌가 좀 무섭기도 하고요
무섭기는요
미영씨는 아기는 아기는 그림은 그림
내가 그림을 보는게 아니라 사람 보는게도 잘 알아요.
No comments:
Post a Comment